옛날 뉴스 프로그램의 방송사고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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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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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수11
옛날 뉴스 프로그램들의 대표적인 방송사고를 알아보겠다.
1. 악필로 인한 오독
기자들이 자필로 써서 원고가 됐기 때문에,
기자가 악필로 빨리 휘갈겼을 경우거나 오탈자가 날 경우 아니운서가 오독하는 일이 빈번하며,
이를 뉴스로 방송하던 아나운서가 'F-111기'라는 글씨를 흘려쓴 것을 착각해
'하천기'(F-111을 下川이라고 착각)라고 읽은 사례가 있었고
심지어 골든글러브 시상식 당시 출연한 여배우 이보희가 김재박(金在'博')을 김재전 (金在'傳')으로 호명하는 등의 방송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2.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
마지막 인사를 하던 초등학생이 돌연 "감사합니다, 이 시발놈아!" 라고 쌍욕을 하거나
누가 전화를 걸자마자 "국가의 안보를 위해서 ○○○이를 죽입시다!"라고 말한 뒤 뚝 끊었다는 이야기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