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쪽대본으로 찍었는데 초대박 터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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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 20:20
작성자 :
가자가자가자고
바로 아이언맨 1편
각본이 쓰레기라 존파브르(해피호건)와 로다주, 오베디아(제프 브리지스)가 현장에서 바꿔가면서 찍었으나 초대박이 터지고 MCU가 탄생하게됨
"The truth is... I am Iron Man."
이대사또한
초기 각본에는 없던 대사라고 함
"I am iron man" 이 장면의 대사는 100% 로버트의 애드립이었고,
당연히 각본에 없었고 마블 스튜디오 대표인 케빈 파이기마저 깜짝 놀라게 했었다는 사실에 나도 대낮부터 식겁하고 있다.
케빈은 그 대사를 최종 편집본에 그대로 두는 걸 승인했고 MCU는 영원히 달라졌다.
"그 대사의 성공 덕분에 우리는 더욱 우리를 믿고, 코믹스의 내용과 정신에 충실하는 것과 코믹스를 각색하고 진화시키고 변형시키는 것 사이의 균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중략) 그 대사는 우리의 모든 작품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 케빈 파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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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쿠키장면은 존파브르가 팬서비스컷으로 준비한 장면이었음ㄷㄷㄷ
아이언 맨 1편의 감독이었던 존 파브로는 첫 시리즈인 만큼 세계관 구성을 위해 스크립트에 수정을 가하거나 추가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MCU 사상 첫 쿠키 영상이었던 아이언 맨 1편의 엔딩 크레딧 씬은 (쿠키영상) 감독이 EW 인터뷰에서 밝히기로는 그냥 '장난(a lark)'이었다고 합니다 - 팬들이 좋아할 만한 이스터 에그를 찾다 보니 엔딩 끝에 넣는 방안을 생각했고, 오리지널 스크립트에도 없었던 거라고 밝혔습니다.
'The Ultimates' 작품을 읽던 중 감독은 닉 퓨리의 새로 고안된 이미지를 보고서 영화에 넣어 볼 생각을 하게 됐고, 케빈 파이기 또한 좋아해서 대사도 같이 만들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대사 하나 하나를 조심히 선택했다고 합니다.
"당신은 이제 더 큰 세상의 일원이 됐다, 더 큰 우주, 바로 '어벤저스 이니셔티브' 세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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