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핀업 걸"을 만든 사람 


 

최초로 "핀업 걸"을 만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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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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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업 걸, 군대의 막사나 관물대에 붙어있는

섹시한 사진 속 여자를 일컫는 말이다.

(사진 속 여자는 베티 그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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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업 걸이라는 말 자체는 2차 세계 대전 때

미군들이 붙여놓은 섹시한 여배우의 사진을

일컫는 말로 처음 사용되었다.

(사진 속 여자는 리타 헤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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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핀업 걸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만든 사람은 그 이전, 미국도 아닌 곳에서

등장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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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프랑스의 사진사 장 아글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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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8년에 태어난 그는 성인이 되자마자

곧바로 사진 작가의 글을 택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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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섹시한 여자 사진을 잘 찍는

장점이 있었기에 그는 빠르게 성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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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얼마 안가 그에게 제약이 생겨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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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프랑스에서 야한 사진이 금지를 먹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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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때부터 그는 암거래로 사진을 팔기 시작했고

사진에 J.A라는 서명을 달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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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찍은 그의 사진 중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사진은

바로 미스 페르난도의 사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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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그녀의 정확한 이름이나 신상은 알 수 없으나

그녀의 사진은 남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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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그녀의 사진은 훗날 1차 세계 대전에서도

전장에 존재했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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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프랑스군만 봤던 사진은 입소문을 타고

협상국 전체에 퍼지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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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사진들은 실제로 병사들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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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간부들이 손수

사진을 배급했다는 믿지 못할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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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장 아글루는 돈을 쓸어담으며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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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에 자동차 사고가 나면서

허무하게 생을 마감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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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더욱 안타까운 건 많은 사진을 찍은

그의 얼굴을 담은 사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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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람들은 미스 페르난드의 정체를

밝히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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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프랑스의 화가인 페르난드 바레이가

사진의 주인공이라고 여기기도 하는데

(본 그림은 모딜리아니가 그린 것)




밑에 비교 샷을 줄테니 판단은 여러분이 해보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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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페르난드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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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드 바레이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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