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최초로 각하 호칭을 없앤 제독 댓글 0 조회 761 11.21 09:00 작성자 : 가자가자가자고 좋아요 팔로우 게시글 보기 손원일 제독, 대한민국 해군의 창설자로 초대 해군참모총장이자 제5대 국방부 장관을 역임했다. 1949년 8월, 그가 해군참모총장 시절 해병대사령관 신현준 장군에게 전화로 군령을 내리던 도중 신 장군이 말끝마다 '각하'를 붙이자 '앞으로 각하란 말은 쓰지 마시오 각하는 대통령 한사람으로 족해' 라는 명령을 내렸다. 여기서 초대 해병대사령관인 신현준 장군은 과거 만주군 장교로 복무한 전적이 있으며, '각하' 호칭에 거부감이 없었다. 그러나 손 제독은 중화민국과 독일을 오가는 배의 항해사였을 뿐만 아니라 임시정부에 합류하는 등 일본군과는 매우 거리가 먼 인물이었으며, '각하' 호칭에 거부감을 느꼈다. 그로인해 해군과 해병대 내엔 '각하' 호칭이 사라졌으나 육군과 공군 내에선 '각하' 호칭이 제3공화국까지 쓰였다. 결론:각하 호칭이 없어진건 해군과 해병대가 먼저다. 가자가자가자고님의 최신 글 11.24 동덕여대 레즈커플 인스타 가관이네.. 11.23 10명이 1명을 감금폭행 했는데 솜방망이 처벌 11.23 동덕여대 언론 반응 차이 레전드 11.23 아이폰이 119신고.. 한밤 중 밭에 빠진 운전자 구조 11.23 진짜 여학생을 위했던 여자 대학교 11.23 헤라클레스는 친구가 적다 11.23 어릴 적 컴퓨터가 1개 있을 때 11.23 생각보다 넓은 홋카이도의 면적 11.23 은근히 사람들이 잘 모르는 유명한 갈비집 11.23 갑자기 시간여행자 썰이 도는 동덕여대 알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