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승리" 단어의 유래가 된 소설 댓글 0 조회 894 11.03 17:38 작성자 : 가자가자가자고 좋아요 팔로우 게시글 보기 아Q정전, 중화민국의 작가 루쉰(魯迅)이 1921년에 쓴 근대 소설로 청나라 말기 중국인의 패배적인 정신을 비판한 소설이다. 여기서 작품의 주인공이자 날품팔이 '아Q'는 동네 양아치들한테 얻어맞아도 "나는 아들에게 맞은 거나 진배없다. 아들뻘 되는 것들과 싸워 무엇하나?"고 정신적 승리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또한 자신 역시도 자기보다 약하거나 힘없는 하층민, 비구니 등을 때리고 비웃는 등 전형적인 강자에게 비굴하고 약자에게 무자비한 모습을 보인다. 작품 내에선 이 모습을 '정신상의 승리법(精神勝利法)' 으로 칭했으며 이를 통해 당대 중국 민중의 근성을 비판했다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쓰이는 '정신승리' 단어의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가자가자가자고님의 최신 글 11.14 오늘자 디씨 악플로 유죄 뜬 사람 11.14 소아암에 걸린 아이에게 용기를 주는 카드 11.14 특이점) 구글 AI Gemini 근황 11.14 동덕여대 취업박람회 참가한 인사담당자 후기 11.14 싱글벙글 요즘 시험지 학생 일러스트 11.14 원피스 작가 오다 에이치로 근황 11.14 어느 여자가 임신하고 느낀 이기적인 여자들 11.14 바람의나라 운영자 해킹사건 11.14 올해의 수능 수학 1번 문제 11.14 허리가 펴지고있다는 피사의사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