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함마드 깐수" 실크로드학 권위자 정수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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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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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슈포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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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간첩 '무함마드 깐수'로 유명한 정수일 한국문명교류연구소장(전 단국대 교수)이 별세했다.
향년 91세
25일 한국문명교류연구소에 따르면 정 소장은 전날 숨을 거뒀다.
1934년 중국 연변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5년 중국 국비연구생 신분으로 이집트 카이로로 떠났다.
1934년 중국 연변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5년 중국 국비연구생 신분으로 이집트 카이로로 떠났다.
이후 모로코 주재 중국대사관에서 일했고 튀니지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1963년엔 북한으로 넘어가 깐수라는 이름의 아랍계 필리핀인으로 위장해 공작원 활동을 하기도 했다.
1963년엔 북한으로 넘어가 깐수라는 이름의 아랍계 필리핀인으로 위장해 공작원 활동을 하기도 했다.
1996년 당국에 적발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5년간 복역하고 2000년 출소했다.
이후 고인은 실크로드학의 세계적 권위자로 활동해왔다.
이후 고인은 실크로드학의 세계적 권위자로 활동해왔다.